[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정신건강 모바일 홈페이지(http://icmh.or.kr/m)’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편견 극복을 위해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정신건강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우울증,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등 정신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과 대답(FAQ) 등이 수록됐다.
모바일로는 우울증‧스트레스 등의 자가 테스트로 자기를 탐색한 후 궁금한 점을 상담실에 문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신건강 신문, 힐링음악 등이 모두 one-stop서비스로 구성됐다.
시는 오픈기념으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정신건강 자가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가 정신건강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청소년 및 중·장년층에게 친밀하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6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인천시 정신보건기관 10곳과 연합으로 ‘소중한 우리 행복한 마음가꾸기’캠페인을 개최한다.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알코올 중독 체험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