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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충실한 교사라면 스펙 없어도 교육전문직 가능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5일 2014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경쟁 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경쟁 전형 계획의 특징은 ▲교육전문직 응시를 위한 특정분야 스펙없이도 교사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 ▲선발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외부평가위원 50% 참여 ▲응시자의 인성적 자질과 도덕성 평가 강화 ▲전형 단계별 성적반영 가중치 적용으로 능력에 대한 균형적 평가 ▲현장소통 능력과 학교교육컨설팅 능력 중시 등으로 요약된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1명, 초등교사는 전문분야 2명, 일반분야 8명이며 교감급은 유치원 1명, 초등 11명을 선발하고, 중등교사는 전문분야 8명, 일반분야 7명이고 교감(급)은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일정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며 원서제출을 시작으로 6월 28일에 1차 시험, 7월 5일 2차시험,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현장평가, 7월 19일 심층면접까지 시행한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과정에서 서류심사는 결격여부 판단 자료로만 활용하고 1차 시험에서 교육학 객관식 평가를 없앤 것은 교육전문직 응시를 위한 특별한 준비 없이도 학교현장에서 수업과 학생지도에 충실한 교사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로 압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심층면접을 실시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로부터 인정받는 교원이 교육전문직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선발 분야는 일반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뉜다.

 

전문분야는 ▲초등은 혁신학교, 특수 ▲중등은 인성인권, 체험형 수학(수학 체험교실 운영), 체육, 농업, 상업, 진학, 전문상담 분야로 구분되고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선발을 통합하여 운영 ▲선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출제와 선제의 구분, 동료교원의 다면평가 점수 반영, 전형과정에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외 외부교육전문가(타시도 교원․교육전문직, 교수)를 50%이상 참여 ▲현장실사와 심층면접을 강화하여 수업 잘하는 교사, 학생지도에 충실한 교사가 우선 등용될 수 있도록 하고 ▲전형 단계별로 성적반영 가중치를 적용하여 학교교육 전반에 관한 균형적 능력을 평가 ▲교감(급)은 현장평가와 심층면접 만으로 선발하는데 이는 현장에서의 소통능력과 학교교육컨설팅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전형계획을 발표하면서 도교육청은 행정예고를 통해 교육경력을 금년도에는 14년으로 하향 조정하고 2016년부터는 교육경력 12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젊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교사들을 등용하여 참신하고 건강한 전북교육을 완성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전문직 전형을 통해 “개혁과제를 능동적으로 수행하고 새로운 비전을 창출할 수 있는 각 분야의 교육전문직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발함으로써 학교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행정의 질 제고를 달성하고 나아가 수업과 학생지도에 충실한 교사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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