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조금강릉 6.6℃
  • 서울 3.6℃
  • 구름많음대전 6.8℃
  • 연무대구 7.9℃
  • 연무울산 8.6℃
  • 연무광주 6.9℃
  • 연무부산 9.1℃
  • 구름조금고창 6.3℃
  • 맑음제주 11.2℃
  • 구름조금강화 4.3℃
  • 구름많음보은 4.4℃
  • 구름조금금산 5.2℃
  • 맑음강진군 8.2℃
  • 구름조금경주시 7.8℃
  • 맑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정치

정몽준, '김황식과 고소戰' 한발 물러나..."고발 취하하겠다"

"이혜훈-김황식, 네거티브 선거전 중단하자" 제안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정몽준 의원은 8일 경선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향해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히며, 네거티브 선거전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김 전 총리와의 '박심 발언 논란'과 관련, 맞고소를 한 데 대해 "저희 새누리당에 주어진 책임이 막중한 이때에 서울시장 경선 과정이 혼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새누리당 지지자의 상당수가 박원순 시장을 지지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는 저희를 지지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며 "이번 선거가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일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서 당력을 집중해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서 "우리끼리 이전투구하는 모습이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실망시킨 결과라고 생각한다. 저도 경선의 당사자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남은 기간만이라도 제대로 된 경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중단할 것을 김황식 후보와 이혜훈 후보 두 분에게 제안한다"며 "제안이 받아들여지는 것과 상관없이 저희측에서는 경쟁 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고발을 취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총리 측은 정 의원이 한 언론매체의 기사를 봤다며 강길모 캠프 공보메시지본부장이 "용산개발을 망친 주범이 김황식 캠프의 정책특보"라고 밝힌 것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김 전 총리 측은 현재 고소 취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