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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첫 TV토론'박원순, 정몽준 지적에 "많은 얘기 돈다" 반발

용산재개발 문제에서도 신경전, 鄭 "추진방법이 잘못"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19일 첫 관훈토론회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정 후보는 박 후보의 국가관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박 후보가 제주 해군기지와 평택기지 반대에 서명한 적이 있다"며 "국가보안법이 사문화됐다고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상대방의 걸어온 길에 대해 기본적인 예의는 있어야 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어 "(저는 상대후보를) 험담을 하지 않았다”면서 "정 후보는 7선 국회의원으로 국가적 경륜이 있을 것이고 큰 기업을 운영하며 경영운영능력이 있을 거라고 얘기해왔다. 많은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서울시장 선거는 품격을 갖고 서울시민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거듭 반발했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정 후보는 “박 후보 시장 임기 당시 안전 예산이 줄어 지하철 사고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안전예산을 예전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박 후보는 “사고 숫자로(만) 보면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줄었다”면서 “앞으로 4년간 2조 원, 연 5000억 원의 안전예산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재추진과 관련해서도 박 후보는 “현장을 자세히 보고 주민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며 "일단 철도기지창 부지와 나머지 지구를 분리해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 후보는 “단계적·점진적으로 해야 한다”며 “언론에서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우여곡절은 있을 수 있다. 다만 추진하는 방법이 잘못됐다”고 맞섰다.


한편 정 후보와 박 후보는 오는 26일과 28일에 각각 서울시 선관위와 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는 TV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