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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전통적 보수도시 대구에 큰 충격

동성애자 정체성과 인권 VS 소돔. 고모라 동성애로 멸망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성소수자들의 행사인 대구퀴어문화축제가 28일 오후 대구 2.28공원에서 열렸다 .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이 행사에는 서울과 전국각지에서 온 당사자와 지지자등 500여명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정체성과 인권을 강조하며 사회에서 정당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행사에 참가한 인권운동가 조경원씨(34)는 “당사자가 아니지만 동성애자가 말 못할 고민을 하다가 자살을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다며 자신의 정체성을 찿는 이런 행사를 찬성한다”고 말했다 .

또 행사장을 방문한 미국인 부부( Kristina & Joe )와 다수의 외국인들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는 이런 축제가 자주 있는데 일반인들이 큰 거부감을 갖고 있지 않다며 자신들은 동성애자가 아니지만 오랫동안 한국에서 억압 받아온 동성애자들의 삶과 인권을 찿는 이런 행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

 

반면에 이번행사에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밝혀온 기독교 단체와 보수단체회원 2,000여명(국채보상공원 500명, 2.28공원 500명, 동성로 대백앞 광장 1,000여명)은 기도와 함께 맞불 행사로 동성애자들의 축제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곳곳에서 주최측 참가자와 격한 말다툼이 있었으나  불상사를 우려한 경찰의 적극적인 제지로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

 

동성애자들은 2.28공원 무대행사에 이어 4시 40분경 거리 퍼레이드에 나섰고 이를 저지하려는 기독교, 보수단체와의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 1,000여명이 퍼레이드 양편으로 늘어서서 (2.28기념공원 - 공평네거리 -봉산육거리 -대구백화점 - 2.28 기념공원) 으로 같이 이동하며 기독교 ,보수단체 회원들의 접근을 막았다 .

 

하지만 동성로 헌혈의 집앞( 통신 골목 ) 거리에서 임요한 목사가 이끄는 ‘예수재단’ 회원과 보수 기독교 단체 회원들이 거리를 점거한채 기도를 하거나 눈물을 흘리면서 퍼레이드를 저지하자 이에 항의하는 행사 주최측과 거친 말다툼이 있었고 경찰의 정식 집회허가를 받지 못한 보수 기독교단체 회원들은 4차례의( 경찰 ) 경고와 해산 명령을 받은 후에 7시경 자진 해산했다 .

 

 

이번행사를 적극 반대 해온 대표적 보수인사인 서석구 변호사는 “이 문화 축제가 통합진보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도덕적 문란뿐만 아니라 이념적으로 상당히 위험하다. 또 유엔 통계를 보면 남미의 160만 에이즈 환자중 절반이 동성애로 비롯됐다고 한다 .국민보건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미친다 . 소돔과 고모라( 성경에 나오는 고대도시 )가 동성애로 멸망했다 . 교회나 나라가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이 동성애 문제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가지고      이 문제를 국회에서 단호하게 거부해  우리 고유의 건전한 성문화를 지켜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

 

한편 퀴어문화축제행사 추최측 한 관계자는 이번이 대구에서 열리는 6번째 행사인데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다며 아마도 지난번 서울행사에서 양측충돌( 기독교보수단체의 행사저지 ) 의 영향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진보야당인 정의당은 2.28 기념공원앞에 선거유세용 대형스크린 차량을 설치하고 퀴어축제를 지지하는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적극 지지를 표시했다 .

 


이번 행사에는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 , 성전환자 ( LGBT )로 구성된 아라미스협회 회원들도 참가하여 자신들의 존재를 알렸다 .

 

또 이 행사를 지켜본 대구시민들도 찬반으로 나뉘어 지지와 우려를 표시해 전통적인 보수 도시인 대구에서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기독교보수단체들의 이런 저지행사로 동성애자들을  오히려 크게 홍보 ( ? ) 해 주는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양측 충돌을 우려했던 경찰은 큰 불상사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되자 안도하며 오후 8시경 전원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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