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가수 조성모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출연해, 부인 구민지와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10년 배우 출신의 디자이너 구민지와 결혼한 조성모는 "돈 때문에 결혼했다, 빚을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결혼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는 출연진의 질문에 "당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조성모는 이어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조성모는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며 "결혼식장을 잡으려고 했더니 시간이 안 나,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아니면 못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