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전충진 전 매일신문 독도 상주 기자가 자신의 책 '독도에 살다'의 출판기념회겸 북 콘서트를 22일 오후 6시 대구 범어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었다.
'독도에 살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도 상주 기자인 전 씨가 1년간 독도에서 생활하며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엮었다. 출판기념회 팬 싸인회에 이어 북 콘서트에선 일본의 억지주장을 반박하는 3가지의 역사적 근거들을 제시하고 우리국민의 보다 확고한 영토수호의 의지를 강조했다 .
그러면서 우회적으로 무분별한 독도 방문은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 또 독도 이장 김성도씨 부부와의 따뜻한 이야기 ,그곳에서 머무는 동안 예상치 못한 자연환경의 어려움, 가족에 대한 그리움등을 진솔하게 얘기했다 .책은 시중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독도 사진도 실려 있다.. (갈라파고스 출판사 : 15.000 원)
전씨는 2011년부터 해마다 출판 기념회를 열고 있고 이번이 4번째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