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채원기자] '레이디스코드'가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로 다친 가운데, 멤버 고은비의 발인이 5일 엄수됐다.
머리를 다쳐 3일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권리세는 고인의 발인식에 불참했다.
발인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다친 몸을 이끌고 온 멤버 애슐리와 주니가 참석했다. 애슐리와 주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새벽 서울로 올라오던 중 타고 있던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인은 사망했고 권리새는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게 됐다. 권리세는 3일째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다.
한편 중상이었던 이소정은 현재 의식을 찾았으나 고인의 사망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소정은 중환자실에 있은 후 안면 골절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의료진들은 이소정에게 멤버들의 상태를 알리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