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11월 18일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비학산 무제등 일원에서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을 담아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렸다.
산불발생 제로화와 산불관련 종사자들의 무사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이날 기원제는 산업과 직원 및 신광면 등 공무원 20명과 산불감시원 13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송라면 보경사 일원에서 개최된 산불예방 켐페인에서 북구청장(이병기)은 “최근 4년간 산불 35건 중 11건(32%)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되었다. 한 명의 실수로 산불진화에 수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행정력 낭비는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의 피해가 발생하므로 절대로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여 입산하지 마시고, 담배꽁초라도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라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