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2월 4일, 내용연수가 초과 된 인명구조용 특수차량인 고가사다리차(53M) 1대, 굴절 사다리차 2대 (36M, 28M)를 교체 구입하여 일선소방서에 배치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차량 검수팀(소방장 권영철 외 2명)은 새로이 도입한 소방차에 각각 특수차량의 특성에 맞게 인명 구조용 공기매트 및 소방차용 수직구조대 등을 적용했다.
특히, 중부소방서 서문로 안전센터에 배치되는 28M 굴절 사다리차는 시내 중심가 고층건물 및 도시철도 3호선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특수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숙달훈련으로 복합적인 재난 현장에서 신속·안전하게 사용하여 긴급 상황 시 인명구조 등 대구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