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국문화원이 13일 달서구 당산로에 새롭게 이전 개원하여 앞으로 한.중간 더욱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
이 자리에서 대구중국문화원 안경욱 원장은 “출범한지 8년이 되었으나 (그동안)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는데 이종진 국회의원과 조재구 시의원이 도와( 이전 )주셔서 문화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제대로 된 문화원 기능을 하며 대구시민들과 문화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 .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BC 7 세기부터 현재까지 한.중간 2600년의 역사가 있고 중국의 변화를 한국이 주체적으로 받아들였을 때는 발전의 도움이 있었다”며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대사관 이소붕 서기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주한 중국대사는 “문화는 양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다리며 ( 앞으로 )대구 중국문화원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늘리겠다. 대구시 정부 ,각계층 인사에 감사를 드린다 . 중한 친선이 영원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이종진, 김상훈 , 홍지만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의원 ,곽대훈 달서구청장 , 이재화 , 조재구 시의원과 정태옥 대구시 행정 부시장. 중국대사관 史瑞琳( SHI RUILIN ) 문화참찬( Cultural Counsellor )과 부산 조대희 부총영사등 고위관리, 중국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또한 한.중 문화교류에 공로가 큰 인사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고 율산 리홍재 선생과 문화 예술계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새누리당 이종진 국회의원은 자신이 중국문화원 문화대학 2기 졸업생이라고 소개하면서 이제 한중간 무역규모가 2,000억 달러에 달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무역 흑자를 보는 나라라고 말했다 .
또 이날 유명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이 직접 쓴 ‘중국문화원’ 현판식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