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5 (목)

  • 맑음동두천 0.1℃
  • 흐림강릉 0.3℃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8℃
  • 흐림대구 4.1℃
  • 흐림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2.4℃
  • 흐림부산 6.1℃
  • 맑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5.7℃
  • 맑음강화 0.8℃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2.8℃
  • 흐림거제 5.8℃
기상청 제공

교육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2015 대구교육의 방향과 정책발표

“대구행복역량교육으로「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만들겠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은 5일 오전 시교육청 본회의장(동관 3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5학년도 대구교육의 방향에 대해 “올해는 대구행복역량교육으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해온 대구행복교육에 2014년 교육혁신을 위해 도입한 OECD 등 교육선진국들의 교육 패러다임인 역량기반교육을 융합한 대구교육의 새 이름인 대구행복역량교육의 성공적인 실천을 통해, 교육도시 대구로서의 명성과 정통성을 유지하고 나아가 대구교육이 한국형 행복교육 모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구행복역량교육의 실현을 위한 네 가지 기제로서의 교육내용과 방법, 환경 및 교육공동체에 대한 핵심 키워드로, 학생들의 인문정신 함양과 교육주체 간 회복교육을 확대하는 인문소양교육, 협력학습으로의 교실수업 개선, 교육국제화특구의 내실있는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조기시행, 지역 및 소득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글로벌창의교육,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육기반 조성, 교육대상 및 학교급 간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행복교육, 교육전념여건 조성과 학부모, 교원, 시민의 교육 참여 및 지속적 학습을 위한 평생학습소양교육을 제시하고, 이를 성실히 추진하여 우리 학생들이 학습과 삶에서 자기주도력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5 대구교육의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요 교육정책도 발표하였는데, 전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지거나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인문정신 함양으로 인성과 지성의 균형잡힌 행복역량 계발을 위해

*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문소양교육 실천

․ 인문책 100권 읽고, 100회 토론하며, 1권의 책을 쓰는 인문소양교육 실시,

전국 초․중등 인문소양교육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대구가 전국 시․ 도교육청 인문소양교육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학생-학부모-조부모-교사 간의 관계회복을 위해

․ 초등학교 전 학교 및 중학교 희망학교로 사랑의 도시락데이를 확대 운영,

․ 전 학교 조손관계회복교육 추진,

‘선인장 꽃피다 2’ 중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공연 추진,

․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 인력풀 활용을 통한 학교폭력 유형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세계를 향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글로벌 창의교육 실천을 위해

* 세계적 학습문화인 협력학습으로의 교실수업개선 노력으로

․ 유․초․중․고 180교로 협력학습 중심 교실수업문화 정착 확대,

․ 교사의 집단지성을 계발하는 수업연구 및 성찰문화를 활성화하고,

* 교육국제화특구 내 전 학교의 실용영어교육 및 국제화교육 방안으로

․ 9개이던 글로벌 창의모델학교에 고등학교 2개교 추가 지정하여 글로벌 교육 확대,

실용영어교육프로그램인 「321 Happy Together English」를 특구 내 전 초․중학교에서 운영,

․ 초․중․고 181교에서 글로벌 동아리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또한,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참여형 수업 실현을 위해

중학교 생활 중 1학년 2학기나 2학년 1학기 동안 오전은 국․영․수 중심 기본교과를 학생활동 중심으로 수업하고 오후는 진로, 동아리, 예술체육, 자유교과 활동하는 자유학기제를 전면 조기시행하며,

* 지역 및 소득 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교육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일반고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 중점과정 운영학교를 11개교에서 13개교로 확대,

- 교당 평균 5천만원이던 재정지원을 평균 1억원으로 확대 지원,

- 12학급이던 예․체능 거점, 위탁과정을 15학급으로 확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 ‘다중지원팀’을 구성․운영하여 학생중심 맞춤형 지원 실시,

- 기초튼튼행복학교 운영(초등학교 88교,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9교)

- 기초학력지도비 지원(초등학교 215교, 중123교, 고84교),

-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시스템 운영(초․중 전 학교),

- 두드림학교(50교) 운영,

․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행복학교를 7교 추가 지정한 23교로 확대,

고기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으로

- 자동차산업 분야(2015, 동부공고) 및 소프트웨어 분야(2016, 달성정보고) 마이스터고를 개교할 예정이다.

안전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속가능 행복교육을 위해

* 체험형 안전교육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 전 초등학교(219교) 3학년 학생들에게 생존형 수영교육 실시(5회 10시간)

심폐소생술 예방교육 강화,

- 전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기자재인 애니인형1개씩 배부

- 학생 대상으로 연간 1회 교육 실시(초5: 이론, 초6․중2․고2 : 이론과 실습)

- 보건교사, 체육교사, 운동부 지도자 등 교육실시 대상자 교육 실시

- 3년 주기로 교육 실시 대상자 교육(전 교원 대상 교육 예정)을 실시하며,

* 행복한 교육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한솔초(가칭), 사수초(가칭) 개교,

화장실 환경개선, 노후시설 대수선, 누수위험시설 소방시설 개선 등에 지원을 확대하며,

*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직업중점 고등부 특수학교(30학급) 설립 추진,

․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대한 치료 지원비를 1인당 월 12만원 이내 인상 지원,

특수교육실무원을 2015년 학급 기준 80%인 536명 배치하고 2016년까지 학급기준 100% 배치 예정이고,

*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2015년 단설유치원 9개원 추가 설립하여 2016년까지 총 14개원을 운영 예정이며,

* 위기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대안학교 확대(사립 대안특성화중․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 위기학생을 위한 휴식과 소통공간인 현장형 Wee센터 ‘친구랑’ 운영,

* 영재교육 운영 체제 개선을 위해

영재학급 초 3학년 과정을 폐지, 초4~고1학년 과정 운영,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 4학년 과정을 폐지, 초5~중2학년 과정 운영,

교육연수원 글로벌교육부에서 외국어영재교육원을 직접 운영한다.

신뢰와 협력 및 성찰의 공동체 구축을 위한 평생학습소양교육을 위해

* 학교평가 방법 개선을 통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으로

학교평가 시 공동/선택/자율로 지표를 제시하고 도달/미도달로 결과를 처리하는 평가방법 개선,

학교평가 결과처리 시 절대평가 및 100% 정량평가를 통한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 각 부서 업무에 대한 직무분석과 정책사업에 대한 시교육청 부서별 업무총량제를 실시하며,

* 학교장 승진 시 역량평가 실시로 승진교원임용 단계별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 교직 생애별 맞춤형 연수과정을 정착 및 신임교장 멘토링제를 운영하며,

* 교육공동체와 시민대상의 인문소양교육 추진을 위해

교사, 학부모, 시민을 위한 인문학 모임인문소양함양연수 운영,

․‘16학년도 신규교사임용시험에 인문정신 소양평가 실시,

방송통신중학교 청소년반을 3개 학년 각 2학급으로 확대 운영, 성인반을 1, 2학년 각 3학급, 3학년 2학급으로 확대 운영하며,

*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질적 개선을 위해

․ 217교 420실의 특기적성프로그램 1개 이상 무상 운영,

․ 1~2학년은 저소득층, 한부모, 맞벌이가정 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 대상으로 운영, 3~4학년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우동기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역량 함양을 위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행복인식 전환교육,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우리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여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4년 7월 교육감으로 재선된 우동기 교육감은 재취임 연설에서 앞으로 4년간 대구행복역량교육의 꽃을 피울 것이라고 교육공동체 및 시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 초대 취임 후 대구학생의 학력 저하, 교육청 평가 및 청렴도 평가에서의 최하위권 등의 총체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교육의 중심을 ‘행복’에 두고 학생들이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꾸는 교육을 위해 교육현장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왔다.

그 결과, 2014년 대구 학생들은 자신만의 꿈과 끼를 펼쳐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및 대학수학 능력시험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학력을 기록했으며, 학교폭력피해응답비율 전국 최저 및 학교폭력제로학교 수의 증가라는 교육적 성과를 일구어냈다. 이는 교육부주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8개 특별․광역시군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교육청라는 쾌거와 함께 학부모 만족도 및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만점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우동기 교육감은 2014년의 교육적 성과와 보람은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노력에 시민의 신뢰와 참여가 더해졌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면서, 이에 감사드리며 2015년에는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과 정통성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에 한결같은 신뢰와 참여로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