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배명한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청하면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비' 가 지난19일 청하면 새마을회관에서 제막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냈다.
청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식)․새마을부녀회(회장 박귀숙) 주최로 관내 자생단체장,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제막식을 가졌다.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비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를 이념으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매년 4월 22일이 법정 기념일 『새마을의 날』로 제정됨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하게 됐다.
청하면 풍물패의 사물놀이로 시작하여 각 기관단체 및 자생단체장들이 참여한 시루떡 절단식 및 고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태식 청하면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오늘의 한국과 우리사회를 만드는 뿌리이며,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운동이다. 새마을 기념비를 보며 더 높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새마을가족 모두는 새마을운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