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오훈식)은 겨울철 지저분하고 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클린도시를 향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인근주민 및 푸른 포항 21위원회 회원 등이 참여하여 관리가 미흡했던 주요 도로변과 영일만항 주변 등 다중 집합장소에 산재된 폐기물과 적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취약지역을 정비하는 동시에 도심 공한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도 깨끗하게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주민들의 손길이 뜸한 공한지나 구석진 곳은 환경이 불량하여 범죄위험 지역으로도 변하고 있어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번 공한지 정비 활동을 통해 땅을 고르고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쾌적한 지역으로 만들었다.
오훈식 흥해읍장은 “클린도시 만들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아름다운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배명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