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을 60여일 앞두고 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회 6연패를 달성한 포항시는 53만 시민 모두가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단의 사기고취와 최상의 기량으로 필승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각급 단체, 기업체 및 읍면동체육회가 참여하는 범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오는 4월 2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필승결의를 다지는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회참가 25개 종목별 90여 서포터즈는 훈련장 방문과 도민체전 기간 중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와 임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포항시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대회 7연패는 경북 제1의 도시로서 53만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2015년 창조도시 포항건설 원년을 맞아 포항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서포터즈가 혼연일체가 되어 선수 사기진작은 물론 전력분석 등 철저한 준비로 반드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