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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김무성 북핵 발언에 발끈 "재보선, 종북몰이로..."

"김 대표, 경솔발언 인정하고 즉각 취소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북한 핵 보유국 인정' 발언에 대해 "집권여당 대표가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고 힘을 실어주는 이적성 발언을 했다"며 "재보선을 종북몰이로 치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질타했다.

 

문 대표는 이날 4·29 재·보궐 선거구인 경기도 성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음을 인정하고 즉각 취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북한은 핵보유국을 자처하면서 동북아 핵보유국, 중·미·러·북간 핵 군축회담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며 "또 북한은 핵보유국을 인정받기 위해 헌법을 개정해서 명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핵보유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북한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 정부와 미국, 국제사회는 북한의 주장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만약 (정부여당에 비판적인) 야당 정치인이나 시민단체 인사가 그런 발언을 했다면 이적이나, 종북이니 하면서 난리가 났을 것"이라면서 "물론 김 대표가 그런 의도로 발언을 했을리는 없지만, 사드도입을 공론화하고, 재보선을 종북몰이로 치르려는 욕심 때문에 공교롭게 그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덧붙여 그는 "김 대표의 발언은 두고두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대북핵 정책에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압박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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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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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