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그동안 사망설이 일었던 이건희(73) 삼성전자 회장의 투병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일 '더팩트'는 이 회장이 현재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룹 수뇌부들의 업무보고를 받는 등 비교적 건재한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을 회복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 회장은 호흡기를 떼고 자가호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는 “삼성병원 및 그룹 측에 따르면 익숙한 환경에 자주 노출될수록 의식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이 회장의 병실 TV에는 평소 그가 좋아하던 영화나 야구 중계 등을 틀어놓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