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 더타임스 마태식 논설위원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더타임즈]=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많은 장애인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하여 뭔가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이 표출되는 날이기도 하다.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도시의 사각지대와 농어촌 벽지에는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아 어두운 골방에서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장애인들이 많다.

허다한 정부정책과 엄청난 복지예산 ,관련단체의 끊임없는 외침 속에서도 실제적인 효과와
혜택은 몇몇 계층의 사람들에게 그치고 있다. 장애인들이 이사회를 살아가는데 교육과 취업 ,이동권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먼저, 교육을 받으려면 기본 인프라가 각 학교( 초 ,중, 고 ,대학 ) 마다 갖추어져야한다.

그럼에도, 편의시설과 최소한의 기본 프로그램도 없는 곳이 많으며 취업 또한 의무고용 비율이 2% 임에도 정부 기관조차 그 비율을 지키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민간 기업이야 더 말해 무엇 하랴.

또한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경우, 그 기관이 생긴 이유를 의심케 할 정도로 기본개념이 부족하다. 1~2급 장애인과 40~50대 이상은 장애가 심하고 나이가 많아서 취업이 어렵다고 한다. 장애가 심하지 않다면 굳이 해당기관을 찿아갈 필요가 있겠는가 ? 사회에서 충분히 원하는 직장을 구할수 있는데...

더욱이 기가 막힌 것은 20~30대 장애인들만 위주로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관에서 일하기 쉬운것만 하겠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 마태식 논설위원 - 시사만화가, 인권운동가.
장애인 속에 또한 차별받는 장애인이 있다는 것은 슬픈일이다. 그토록 차별철폐를 외쳤던 사람들이 스스로의 모순에 빠져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다수의 장애인들을 절망으로 몰아가고 있다.

구미 ( 歐美 ) 선진국처럼 진정한 복지는 가장 (신체적) 어려운 사람부터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물론 ,절대 빈곤의 경우 영세민으로써 ( 1인 기준 ) 월30만원 안팎의 적은 지원금이 있지만,

그나마도 , 몇몇 담당 공무원들이 곶감 빼먹듯 십 수억을 빼돌려 횡령하고 (서울양천, 용산, 전남해남군청 ) 구속된 사건이 얼마 전에 있었다.

어려운 장애인들에겐 목숨과도 같은 지원금을 ,그것도 누구보다 청렴하고 정직해야 할 복지공무원들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가 ? 거기다 반성의 시간도 없이 해당부서원들이 구속된 공무원 구명 운동을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어 국민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오죽하면 대통령까지 나서 "앞으로 횡령한 금액의 두배를 벌금으로 물리겠다."라고 했을까. 정부 당국자들은 철저한 감독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러한 비리가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해야 하며 공정하고 구석구석 미치는 복지 행정을 만들어야 할것이다.

장애인들은 스스로의 능력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일하며 무능력자가 아닌 국가에 기여하는 납세자로써 살아가기를 원한다. 다행히 이틀전 정부는, 중증장애인을 1명을 고용하면 경증 장애인 2명을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업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예전의 많은 공약처럼 그냥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장애인들을 두 번 울리지 않아야 할것이다.

푸른 새싹들이 봄날의 따사로움 속에서 자라듯 ,우리나라 복지정책도 삶이 힘든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더타임스 마태식 논설위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