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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맛집 ‘편집숍’으로 진화한 컨세션 식음사업장


회사원 이진희(32)씨는 한국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 귀국하는 호주인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들렸다 서울역의 명물 서울연인단팥빵매장을 발견했다. 인천국제공항 4층 전문식당가의 고메 디저트서울연인단팥빵이 매장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이진희씨는 친구에게 평소 좋아하던 단팥빵의 맛을 보여주고 싶어 한아름 구입해 선물했다.


최근 컨세션 사업장에 차별화된 컨셉의 식음매장이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종합외식기업은 기존의 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 사업장 특징에 맞춘 컨셉의 유명 맛집들로 매장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정 목적을 위해 모이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컨세션 사업장인 만큼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인천국제공항에 대한민국의 소문난 디저트 맛집이 다 모였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 www.amoje.com)는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4층 전문식당가 서편에 국내 유명 디저트 맛집들로 구성한 고메 디저트(Gourmet Dessert)’를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 4층 전문식당가 '고메 디저트(Gourmet Dessert)'


고메 디저트는 백화점 식품관의 터줏대감인 테이크아웃 전문점 카페아모제와 서울역에 길게 늘어선 줄로 화제가 된 단팥빵 전문점 서울연인단팥빵60년 전통의 궁중떡 명가 비원떡집등 비행기 탑승 시간에 맞춰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맛집 매장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국제선 탑승객들에게 달콤, 시원함으로 활력을 선사하고자 홍대에서 과학실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하얀 질소로 시선을 사로잡은 질소 아이스크림 전문점 알래스카랩(Alaska Lab.)’과 해독 주스 바람을 몰고 온 머시주스(MERCY JUICE)’ 및 인절미 아이스볼, 고구마 아이스크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건강한 디저트 브랜드 소복(昭福)’ 등 디저트 전문 매장도 자리했다.


아모제푸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비행기 시간, 면세점 쇼핑, 기내식 등의 이유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탑승객들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및 음료를 선호한다는 것을 파악해 고메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 “아모제푸드는 앞으로도 컨세션 사업장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일 계획고 말했다.



■ 야구장 먹거리에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최근 야구장도 풍성한 먹거리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평균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야구 경기 동안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도록, 경기를 관람하며 맥주를 즐기는 관람객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 안주로도 제격인 메뉴들로 구성했다.


최대 27천여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잠실야구장은 올해 맛집들로 식음매장을 더욱 강화해 야구팬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디저트업계에 츄러스 열풍을 일으킨 이태원 경리단길의 스트리트 츄러스와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통 오징어 튀김 브랜드 오짱등이 새롭게 입점했다. 이 외에도 50cm 길이의 바게트 샌드위치인 홈런 바게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아모제’, 즉석에서 구운 삼겹살 정식을 판매하는 통빱’, 곱창 골목으로 유명한 왕십리의 어메불 족발곱창등도 있다.


또한 수원 KT위즈파크는 수원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민과 수원까지 원정을 온 야구팬들에게 수원 전통 맛집의 맛을 선사하고자 수원 팔달구 통닭골목에서 30년이 넘도록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진미통닭과 군만두와 쫄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영만두등을 야구장에 유치했다.



■ 마트 푸드코트에 만화 속 맛집이 들어왔다!


마트에도 맛집들로 구성한 편집숍 형태의 푸드코트가 등장했다. 지난 4월 롯데마트는 빅마켓 킨텍스점에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9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완성한 만화 식객에 실린 저염식 계절 잡곡 밥상의 무명식당, 가마솥 통닭의 금산닭짐, 묵은지 김치찜 한옥집을 비롯해 이성당 카페, 신라면옥 등을 입점한 식객촌(食客村)’을 선보였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해 6월부터 수도권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한 맛집 행사 실적을 분석했을 때 행사기간 동안 전년 대비 최대 3(246%)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맛집 유치가 고객을 끌어 모으는 효과가 있었다. [더타임스 유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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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