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0월 17일(토) 율하체육공원에서 유승민, 류성걸 국회의원, 강대식 동구청장, 동구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5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구민중심, 기본이 바로 선 강한 동구」 건설 슬로건대로 이번 행사를 구민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하는 주인이 되는 구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경쾌하고 활력있는 공군군수사령부 군악대 연주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아양초등학교 밴드 ‘드림 포 유’, 힘차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강호합기도 시범단의 축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향토애와 건전한 구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구민에게 귀감이 되는 이에게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을 시상하였다.
또한, 주민자치센터별로 국악·댄스와 노래·연주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15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열띤 경연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배우는 기쁨과 참여하는 즐거움을, 구민들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평생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
아울러, 동구 구민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구민화합 한마당”행사는 줄다리기, 동구사랑 OX퀴즈, 동별 노래자랑 등 건전한 경연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부대행사로 2015 동구 사회적경제한마당, 2015 동구 평생학습 한마당, 동구5味요리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희망콘서트”는 구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감성을 깨우는 인기가수(현숙, 박윤경 등)들의 열정적인 가요쇼를 진행하여 아름다운 가을밤을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기쁨과 감동을 36만 구민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하고, 그로 인해 우리 동구가 더 큰 도약과 선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