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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장고의 거장’ 농현 이성진 선생 20주기 추모 음악회

31일 저녁 7시 서울남산국악당 … 이생강 등 선후배 국악인 출연

 

장고의 거장() 이성진 선생 20주기 추모 음악회가 오는 31() 저녁 7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아버지의 이름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60~1990년대 국악계를 풍미했던 이성진(1946-1995)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고자 하는 국악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성진 선생은 1946년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출생했다. 네 살 때부터 부친 이수덕 선생에게서 장고와 피리를 사사했다. 그의 형은 오늘날 대금의 아버지인 이생강 선생이다. 그는 그 후 김창옥 선생에게서 꽹과리를 사사하고, 김재옥 선생으로부터 설장고를, 김철옥 선생으로부터 소리와 현악기를 각각 배운다.

 

어려서부터 국악 전반의 악기를 다루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이성진 선생은 5세 때 이미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주위의 촉망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고 부문에 주력해 장고의 명인으로서 자리를 굳히기 시작한다.

 

이성진 선생의 장고 연주는 합주든 독주든 남다른 흡인력이 있어 언제나 청중을 매료시켰다. 장고 하나만으로도 사물놀이 효과를 연출해내는 재주꾼이기도 했다. 그의 장고 반주는 단순한 반주가 아니라 고도의 기교를 통해 더불어 음악을 만들어갔다. 또한 장고뿐 아니라 피리, 태평소, 무용 안무, 가야금, 아쟁, 열두발 상모놀이 및 부포 놀음 등에도 탁월한 기예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성진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시작해 이생강 선생과 이성진 선생의 차남 이성준의 대금산조 협연, 진유림 우리 춤 연구회의 살풀이춤, 김묘선(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 조교) 명무와 제자 발림 무용단의 승무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반주는 이성진 선생의 장남 이관웅이 이끄는 한푸리 민속 실내악단이 맡는다.

 

또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선생의 부모은중경과 모듬 판굿도 마련된다. 특히 모듬 판굿은 설장고 명인 이부산 선생과 민족음악원(이사장 이광수)‘, ’광개토 사물놀이(단장 권준성)‘, ’민족음악집단 판(대표 유인상)‘, ’발림 무용단의 소고춤과 명창 최진숙과 조주선의 흥타령이 함께 어우러지는 총체적인 공연으로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연출을 맡은 우재현(공연 연출가) 감독은 이성진 선생의 독특한 반주 실력은 청중들로부터 무의식적으로 추임새를 불러일으킬 정도였다고 회고하며 선생께서 타계하신 지 20년이 지나 추모공연을 마련한 것이 늦은 감이 많지만, 선생의 예술 인생과 재능을 영상과 무대 메커니즘, 그리고 스토리텔링 등 새로운 형식의 추모 공연을 통해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람은 무료(선착순 입장)이며 자세한 내용은 ☞☎(010-5260-8584)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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