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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상 속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 소개

층간 소음으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웃을 살해한 사건, 고속도로에서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상대 운전자를 캠핑용 손도끼로 위협한 사건 등 2015년에는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사고가 유난히 많은 한 해였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노조절장애는 2015년 가장 뜨거운 키워드로 언론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5
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50% 정도가 분노조절 어려움을 한 번 이상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 정도는 치료를 요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하면 이런분노조절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대부분 평범한 직장인이라 한다.

 

보통 분노조절장애는 자신이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 나타나며, 화를 풀기 위해서는 감정을 적당한 방법으로 조절해야 한다. 특히 평소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정신적 안정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여기, 심리상담 및 치료 국내외 전문가들이 쓴 일상에서 분노조절장애에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소개한다.




감정에 지지 않는 법 / 상진아 지음 / 도서출판 센추리원 / 312, 16,000


『감정에 지지 않는 법』은 최근 사회에서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일어나는 범죄들에 대해 훈련과 치료를 통해 나아질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최근 사회에 분노 범죄가 넘쳐나는 이유는 아무도 감정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감정은 바꿀 수 없지만, 감정을 만들어내는 생각은 바꿀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부정적 감정이 생겨날 때 감정에 지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는 13가지 왜곡된 생각 패턴과 이를 바로잡는 48가지 심리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생각 패턴을 돌아보는 법, 정리되지 않은 아픈 기억을 찾아내는 법, 부정적 감정이 밀려올 때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법 등 다양한 심리적 기술을 동원해 내 자신을 스스로 보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 요즘, 분노 조절 장애인가? / 공진수 지음  / 팜파스 / 240, 13,000


언제부터인가 여기 저기에서 자신이 ‘분노 조절 장애’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나 각종 매체에서는 분노를 과격하게 표출하는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들이 보도된다. 조금만 자신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면 보복을 하거나, 사회에 쌓인 분노를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에게 폭력으로 표출하는 모습들이 어느샌가 익숙해져서 두렵기까지 하다.

이 책은 분노에 지배당하지 않고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와 심리학 지식을 결합하여 조언한다. 저자는 자신의 분노 아래 숨겨진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아와 진실되게 마주할 때 분노 조절 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내 주위 사람들 중에 분노 조절 장애가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적용시켜 보고, 함께 분노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왜 나는 사소한 일에 화를 낼까? / 가토 다이조 지음 김윤경 역자 / 추수밭 / 224, 13,000

 

『왜 나는 사소한 일에 화를 낼까?』는 일본의 교육심리학자이자 와세다 대학 명예교수인 저자 가토 다이조가 40년간의 임상 실험을 통해 분노에서 벗어나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싶은 욕심이, 타인의 칭찬과 인정에 집착하는 행위가, 진짜 자신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마음의 문제가 분노를 일으키고 관계를 망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사소한 일에 욱하는 사람의 심리와 그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자신 안에 있는 분노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사소한 감정에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분노 조절 방법을 제시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