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민주자치연구회“파랑새”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1일자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황금동·범어동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
노선이 폐지된 414번은 서문, 칠성, 수산시장(평화시장 맞은편)등 전통시장을 경유하고, 동대구 고속터미널, 동부정류장과 대구역 등 주요 교통망과 대구박물관의 문화시설을 경유하는 노선이었다며 이에 414번 노선 복원을 청원하기 위해 황금1동 주민이 주도하고,
「강민구 수성구의원(더 민주당)」이 협력하여, 황금동·범어4동 주민 3,100여명이 참여한 청원 서명부를 지난 9월 3일 권영진 대구 시장에게 전달했고 이 활동은 이후 TBC, CBS 및 영남일보에 보도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9월 21일, 대구시장 명의로 ‘환승’하여 이용해 달라며 복원 불가를 통보해 와서 다시 10월 5일, 대구시의회 의장과 시 의회에 복원 청원서류를 제출하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저께(12.28일) 새누리당 김문수 수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대구시청 건설교통국을 찾아 ‘노선 폐지가 합당하다고 할 수 없다. 조속히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했다고( 언론에 ) 보도되었다고 하면서 3개월여에 걸친 3천여 주민의 노력이 선행했던 집단민원에 대해 국회의원 후보도 동의한 것이라며 이에 권영진 시장과 대구 시의회의 전향적 검토와 함께 주민이 원하는 결론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