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류성걸 국회의원이 12일 오후 대구동구 은종빌딩에서 20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동구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영남대학교 학생들의 퍼포먼스 축하공연으로 시작, ‘주민이 주인’되는 개소식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동구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노인, 여성, 청년, 장애인,노점상등 일반 동구주민들이 류 의원을 격려하는 축사자로 나서 그간 류의원이 지역주민의 민원을 30여차례 타운 미팅를 통해 듣고 해결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
이날 류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어야 국회의원 류성걸도 있을 수 있다”며, “오늘 개소식의 주인공은 바로 동구 주민들”이라고 인사말을 꺼낸 뒤, “주민들을 위해 작은 일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30 여년간 행정경험에서 중앙정부와 인맥을 바탕으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대구를 잘 알고 중앙예산을 많이 가져와서 지역 경제를 살릴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그리고 최근에 진박 논란과 관련해서는 "일부 예비 후보들이 실체도 없는 대통령의 의중이라 하면서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이른바 진박이다 뭐다해서 사진을 찍고 저마다 박심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자신은 “이러한 행위를 대통령께서도 결코 원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포함한 새누리당 모든 예비 후보 출마자들은 모두 대통령의 성공을 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 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
또 "일부 몇몇 예비후보자들이 마치 자기들만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것 같이 비쳐지는 언행을 하는 것은 ...대구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무시하고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저버리는 행위다 . 자신의 당선만을 목적으로 대통령을 이용하는 것을 대구시민들과 주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유권자들로부터 외면 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그간의 진박논란과 대구지역 현역의원 심판론에 대해 강한 목소리로 비난하며 반격을 가했다 .
인사말에 앞서 류 의원은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에서 류성걸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이 류 의원에게 선거운동기간 동안 신을 총선운동화를 선물하고, 신암·신천·효목동 각지의 흙을 한데 모아 동구주민들의 희망을 담는 동구 성장나무 심기행사도 진행해 남다른 의지를 나타냈다 . 성장나무는 20대 총선이 끝나고 난 뒤 동구의 상징을 담은 곳에 옮겨 심어질 예정이라고 류 의원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