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제 20대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승민 국회의원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여론조사 지지율은 주어진대로 받아들여야지요”라며 첫 말문을 열었다 .
그러면서 20대 총선 선거전략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거 없다 . 계속 다니며 할 수 있는거 그냥( 대구 동구을 ) 주민들 만나는 것이다 . 상가 ,경로당 ,절 교회, 성당 사람 모이는 곳 다 다닌다 .” 며 말을 아꼈다 .
국회 회기중에는 서울에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회기중에는 전체 다 있는 것이 아니고 제가 있어야 하는 상임위원회 본 회의나 참석해야 하는 그날 올라갔다가 내려 온다.“며 지역에서 활동에 더 무게감을 두었다 .
북한의 4차 핵실험 이전부터 한국내 사드(THAAD )배치를 주장했던 유의원은 중국이 강압적으로 사드배치를 반대 하는것에 대해서 “ 중국 설득해야 한다 . 중국을 공격하려고 하는 사드가 아니라 북한공격으로부터 방어하려는 사드다 . 중국이 괜히 시비를 거는 건데 설득해야 한다 . 우리한테 필요한 무기다 ”라고 강조했다 .
그리고 “북한 핵을 어떻게 포기시키느냐는 이제까지 작전이 신통 찮았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방법으로 해야한다 , 대통령 연설에서 강하게 ... 일단 제재는 강하게 해야 되고 중국이 제재에 동참하면 제재 효과가 엄청 커진다“ 고 분석했다 .
그리고 최근 일요서울의 유승민의원 관련보도에 대해서는 “ 일요서울은 우리가 제소를 해서 '인터넷보도심의위원회'에서 선거법 8조 위반이라고 기사 앞에 크게 박아라 이렇게 명령이 떨어졌다 . ( 일요서울 )그 사람들 너무 못 땠더라 ” 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
유의원은 “보도자료는 자주 안내는데 이번에 일요서울에서 너무 엉터리로 내서 (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 ), 누가 뭐래도 제가 ( 그럴 사람이 ) 아니다”고 말했다 .
제 20대 총선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중인 유승민 의원은 “제가 요즘 인터뷰에는 절대 응하지 않는다 , 왜냐하면 자꾸 싸움을 붙일려고 해 절대 응하지 않는다”며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 특별한 의미를 나타냈다 . END.
* 유승민 의원과의 인터뷰는 2월 20일 대구 동구에서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