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화예술인들의 큰 잔치 제 4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2016.7.5 ~ 10 )이 대구동구 아양아트홀에서 열렸다 .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 회화 , 한국화 , 민화 ,공예,조형, 캘리그라피등에서 200여점이 전시되어 예술세계의 다양성과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느낄 수 있었다 .
인사말에서 이 행사를 주최한 팔공문화예술협회 정영철 회장은 “해가 거듭 될수록 작품의 수준이 많이 향상 되었으며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며 ‘한국미술발전에도 중요한 원동력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민화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정순씨는 201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선후 한국미술제 동상 (2014,) 2015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최우수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캘리그라피 김건희씨는 ‘가득한 그릇에는 넘처 버리지만 비어 있는 그릇에는 담아진다’는 의미있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서양화 김경자씨는 겨울이야기 (10호) 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한국화 최다선씨도 ‘햇살다리’로 (68x34cm)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안을순 심사위원장은 “(출품 )작품들이 질적으로 많이 향상되어 심사하는데 힘들 정도로 작품이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
이번 대제전에서는 민화 장정순 ,목공예 오을효씨가 대상을. 한국화 최다선, 서양화 김경자, 김인숙 ,민화 박후남,캘리그라피 김건희씨가 최우수상을. 한국화 서은영, 서양화 김귀임, 김선식, 박원용, 민화 장세남, 캘리그라피 장수진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그 외에도 특선, 입선 특별상 수상도 있었다
한편 10일에는 서예가인 정종섭 국회의원( 대구동구 갑 )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작가들의 작품들을 둘러보고 문화.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