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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내년 시정 “피부에 와 닿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점

30일, 시의회 시정연설 통해 ‘2017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35회 포항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후 내년 시정운영방향을 “피부에 와 닿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일자리창출, 서민경제 및 지역상권 활력증진 등 지역경기 부양과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1천억원의 예산을 집중 편성해 1월부터 조기 집행하는 한편, 각종 관급공사시 지역업체의 수주비율을 현행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1년간의 대표적 성과로, 지난 9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에 이어 Bio신약개발 원년 선포와 투자협력 MOU체결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의 또 하나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국가전략핵심 사업인 “타이타늄”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도와 POSCO MOU체결, 포항지질자원 실증연구센터 개소, 탐해2호 전용부두 포항지정, 전국 최초 폐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한 도시숲 조성사업 착공, 포항․울산․경주시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해오름동맹 결성 등을 꼽았다.

이시장은 우리 앞에 펼쳐진 “바다”는 환동해를 넘어 세계 속의 포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열려져 있어, “지속가능한 글로벌도시 포항”의 실현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기반 토대 위에 미래 신산업의 착실한 추진과 함께 개발위주 정책으로 소홀했던 도시공간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정주하기 쾌적한 친수환경․복지도시로 바꿔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내년도 분야별 시정운영방향으로 먼저, 바이오와 해양에너지, 신소재, 로봇, ICT융합 등 5대 신사업 집중육성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내 혁신 플랫폼을 중심으로 R&D기관과의 협업, 산업간 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가속기 기반 Bio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과 블루밸리산단내 타이타늄 집적화 단지 조성, 영일만 3산단중심 로봇산업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도시 패러다임의 전환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센트럴․오션․에코 3대 축을 중심을 한 “포항 그린웨이”사업은 도심 곳곳이 녹색길과 소통의 광장, 해안선, 지역 산악길 연계 조성과 함께 물길복원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을 적극 추진해 ‘환동해권 크루즈 및 페리선의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고,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을 내년에 완료하는 한편, 환동해권 도시들과 실질적인 ‘경제협력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설립되는 문화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포항문화재단’과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과 복지를 지원하는 “청소년육성재단”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정착시켜 나가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예산을 4학년까지 확대 편성하고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규모 5.8의 지진 등 유례없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진 예․경보시스템 확충, 긴급안전 대피장소 지정, 신속한 재난문자서비스 제공 등 대응체계 구축하고,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상습침수지역 중심의 하수관로정비․예방사업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근 시·군간 상생협력의 전국 으뜸 사례인 형산강 프로젝트에 이어 해오름동맹을 통해 지역상생발전 선도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으며, 동서화합 상생협력 사업발굴을 비롯해 동해안 5개 시군 협의체를 중심으로 광역행정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마지막으로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항구에 있기 위해 배가 만들어진 것은 아니듯이, 지금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험난한 항해에 2천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으며, “금년도 각종 사업추진과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과정에서 지역출신 두 분 국회의원과 아홉 분의 도의원, 서른 두 분의 시의원이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 53만시민의 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일반회계 1조3,000억 원, 특별회계 2,736억 원 등 총 1조5,736억 원 규모의 2017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보다 10.9%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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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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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