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보도 자료를 내고 “내일 경선은 12월 9일의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정당을 재건하는 첫걸음이며 땅에 떨어진 보수정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
또 보수혁명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며, 보수혁명을 통하여 정치혁명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라고 주장했다 .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
*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경선이 친박 비박의 계파싸움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내일 경선은 12월 9일의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정당을 재건하는 첫걸음입니다.
땅에 떨어진 보수정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입니다.
보수혁명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며, 보수혁명을 통하여 정치혁명을 시작하는 첫걸음입니다.
새누리당의 현 지도부는 모든 책임을 지고 진작 물러났어야 마땅했습니다.
오늘 아침 사무처 직원들이 최고위원 회의장에서 시위하는 모습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부끄러움도 모른 채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지키기 위해 당도, 나라도 망가뜨리고 있는 지도부의 모습은 절망적입니다.
원내대표 경선에 친박이 후보를 낸다는 사실 자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문제들을 바로 잡고 당헌당규의 절차 안에서 보수혁명을 시작하는 길은 내일 경선에서 의원님들의 한 표, 한 표로 우리의 집단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길밖에 없습니다.
새누리당의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호소 드립니다.
내일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보수를 살리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부디 민심을 거스르지 않고 우리 당의 개혁을 바라는 건전보수 지지자들의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2016년 12월 15일
국회의원 유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