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7 새누리당 대구 경북 신년교례회가 2일 오전 범어동 당사 5층에서 열려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권영진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 시,군 ,구의원 당직자 ,당원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
윤재옥 시당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새로운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 대구시당은 탈당한 사람을 비난하지 않겠다 , 다 품어내지 못한 우리 자성부터 하겠다... 새해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 탈퇴 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탈당 압박을 받고 있는 친박 최경환 의원은 최근의 어려운 상황을 인식 한 듯 “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 까지 새누리당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
이외에도 권영진 시장과 김관용 도지사 , 국회의원들이 차례로 축사를 했고 오늘에 이른 잘못을 반성하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 했다 .
다소 침울한 분위기에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탈당한 유승민 , 주호영 의원이 빠진 대구 지역 조원진, 정종섭 의원등 8명의 국회의원과 경북에서 백성주 , 김광림 의원등 5명의 국회의원만 참석하여 최근에 어려워진 당내 사정을 그대로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