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대구시당 장 해 진 대 변 인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회가 5월 9일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TV토론회에 ‘스탠딩 토론’을 전격 채택했다고 말했다 .
장 대변인은 이어 “ 이는 바른정당이 지난 당내 대통령 후보 선출 과정에서 유승민 남경필 두 후보 토론회에 적용했던 방식이다. 우리 선거 사상 첫 시도였으며 현장 당원들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신선한 충격의 반향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하면서 ”이에 호응하여 중앙선거방송토론회가 이달 23일과 28일 다음달 2일로 잡은 세 차례 각 당 대통령 후보 토론회 중 1차 정치분야, 3차 사회분야 토론회에 원고 없이 진행하는 스탠딩 토론을 채택했다.“며
“ 이는 준비된 원고와 자료를 가지고 하던 기존의 토론 방식을 탈피하여 원고 없이 서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각 당 후보자의 정책, 국가 경영철학과 미래 비전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자격을 검증하고 비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끝까지 당당하면서도 치열하게 진행된 당내 토론에서 유승민. 남경필 후보는 서로 인신공격하지 않았고, 공격의 금도를 넘지 않았다. 깨끗하게 승복하고 상대를 격려 위로하는 유종의 미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면서
“ 청량한 이미지의 바른정당이 줄곧 ‘깨끗하고 따뜻한’ 선거 혁명을 선도해 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