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제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7일 각 당은 일제히 전국 곳곳에서 선거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 대구 반월당에는 아침 7시 부터 바른정당이, 범어네거리에는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 당 당원과 선거 운동원들이 아침 출근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고 자신들의 당 후보 기호를 손짓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지하철 성서 산업 단지앞에서는 정의당이 지지를 호소 했다 .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선거 운동에서 문재인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대구에서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하여 대구 경북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 2.28 기념탑 참배 , 성서5단지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 경북 대학교를 잇다라 방문하고 “일자리가 성장이고 일자리가 복지”라며 저는 일자리 정부의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 "며 지지를 호소 했다 .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홍준표 자유 한국당 후보는 대구공항 이전을 차질 없이 실행해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면서 “대구경북 공약중 제일 중요한 것이 공항이다 .공항이 제대로 갖춰져야지 ...첨단 산업들이 대구 경북에 오고 ...” 라고 말했다 .이어 시내 동성로로 이동해 거리유세를 펼쳤다 .
국민의 당 대구시당은 범어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개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시대를 열어 가자고 말했다 . 국민의당 사공정규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 이제 패권의 시대가 가고 국민의 당과 함께 국민의 시대가 온다는 것을 대구 시민 여러분들께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
바른정당 대구시당은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반드시 실행 시키겠다며 유승민 후보 지지를 호소 했다 .바른 정당 대구시당 유성걸 선거대책 위원장은 "안보와 경제가 굉장히 위중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4번 유승민 후보를 꼭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하철 성서 산업 단지 앞에서 적폐청산과 정권 교체를 통해 노동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 했다 .정의당 대구시당 이영재 선거 대책 위원장은 "심상정은 준비 돼있다 .반드시 적폐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 "고 말했다 .
19대 대통령 공식 선거 운동일은 5월 9일 선거일 하루 전인 5월 8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