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미태식 기자 ] 바른정당 대구시당 장해진 . 양은지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혐의 피의자 신분인 홍준표 후보가 강간미수 공동정범인 것이 드러났다며 “돼지교배를 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인데 사람에게도 듣는다”고 하더라고 말하는 것이 대통령 후보의 품격에 맞다고 생각하는가? 라고 반문하며 “홍준표 후보는 스스로 보수정치인임을 자처하지 마라! 범죄자가 보수라는 말을 입에 담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
또, 대학교 1학년 학생을 상대로 한 약물을 통한 성폭력의 공범인 그를 더는 대선 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자유한국당 여성 의원들과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홍 후보의 자격 박탈 요구에 함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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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혐의 피의자 신분인 홍준표 후보가 강간미수 공동정범인 것이 드러났다. 친구의 허물을 지적하지는 못할망정 “그럴 리가 없다. 돼지교배를 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인데 사람에게도 듣는다고 하더라”고 말하는 것이 대통령 후보의 품격에 맞다고 생각하는가?
홍준표 후보는 스스로 보수정치인임을 자처하지 마라! 범죄자가 보수라는 말을 입에 담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
19대 대선의 격을 저하시키고 상대 후보와 유권자를 모욕하는 연이은 망언에 국민들은 더 이상 홍준표 후보를 주요 정당 후보로 인정해줄 수 없다. 그동안 “설거지는 여성의 몫이다. 남자의 일과 여자의 일은 하늘이 구분한 것”이라는 시대착오적 발언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사과 한 바 있다. 하지만 대학교 1학년 학생을 상대로 한 약물을 통한 성폭력의 공범인 그를 더는 대선 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 당원들 중 여성 의원들은 홍준표 후보의 자격을 박탈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 역시 홍 후보의 자격 박탈 요구에 함께할 것을 촉구한다!
보수의 이름으로 요청한다!
진정한 보수라면 바른 것이 무엇이고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판단하라! 깨끗한 보수가 무엇인지 스스로 만들라!
홍준표 후보는 더 이상 보수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라!
바른정당 대구시당 대 변 인 장 해 진
바른정당 대구시당 여 성 대 변 인 양 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