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많은 분들이 제가 끝까지 가는 가 궁금해 합니다, 끝까지 갑니다 여러분 ! ” 30일 대구 동성로에 다시 온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변함없이 완주 할 것임을 다시 시민들에게 천명했다 . 당내 단일화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강하게 호소했다 .
딸 유담씨와 함께 나온 유 후보는 6시부터 시작된 선거 유세에서 “유승민이 좋은데 안 됄 까봐 걱정하는 지지자들이 많다“며 ”여러분들 다 찍어 주시면 유승민이 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여러분 저와 함께 드라마를 쓰자“며 ”지금부터 아직 시간 충분히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또 서울에서 대구에서 많은 시민들께서 저런 사람이 있었구나, 이제 바닥이 바뀌고 있다 .여러분께서 지금부터 힘을 내 달라, 우리 할 수 있다“고 지지자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 유승민에게 5년 뒤에 하라고 한다 . 여러분 이 선거는 유승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아닌 우리 대한만국의 미래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말하면서 “ 저를 대통령으로 뽑아 주시면 1년 365일 ...여러분을 위해서 머슴이 되어서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 또 “저는 깨끗하게 살았다 . 원칙을 지켰다 . 저는 누구보다도 여러분의 깨끗하고 자랑스럽고 당당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저에게 맡겨 주시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
바른정당 19대 대선 유승민 후보는 29일 새벽에 경남에 내려가서 사천. 진주. 창녕. 진해 그리고 부산에 시민들을 많이 만났다고 밝히고 “부산시민들 경남 도민들 여러분하고 마음이 똑 같다며 여러분 여론 조사 절대 믿지 말라”고 말했다 . 여러분이 5월 9일 투표로 대통령 만든다고 말하면서 그 적임자로서 “누구보다도 경제 .안보 또 우리나라를 이 심한 부폐에서 건져낼 개혁 저는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
또 5명 후보가 있다 . 그러나 그 다섯 중에 4번 타자 유승민 만이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하자 지지자들이 박수와 환호를 하며 “유승민 대통령”을 연호했다 .
그리고 “오늘 동성로에서 대구 시민들 하고 시작해서 우리 역전 하자”고 말하면서 “저에게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
유 후보는 내일(모레)밤에 마지막 TV 토론이 있어서 목을 이제부터 조금만 아끼겠다고 말하면서 “여러분 정말 고맙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밤잠을 안자고 응원해 주셨고 저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여러분에게 진 은혜 ,제가 대통령이 되어서 이 나라를 위해서 옳은 정치 ,똑바른 정치로 제가 보답하겠다”고 시민들을 향해 목소리 높여 외쳤다 .
그리고, 대구시민들께서도 그동안 마음이 많이 아팠고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자유 한국당에 남아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망친 저 간신들만 가슴이 아프지 않지 저는 가슴이 아팠다”고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우리 대구시민들께서 미래를 위해서 나가자며 “이제는 서울이고 부산이고 광주고 대전이고 다 함께 사람들이 우리 대구시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여러분께서 변화를 시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
이날 유세 현장에는 바른정당 이혜훈, 지상욱의원과 이준석 당협위원장등이 함께 했고 연설 전부터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려 유승민 후보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설 후에도 동성로를 지나는 시민들이 유 후보를 발견하고는 함께 기념사진촬영과 싸인을 받으려고 계속 몰려드는 바람에 수행원들이 진땀을 흘렸다 .
결국 오후 8시 반을 넘겨 행사 사회자가 다음날 일정 관계로 후보와 계속 기념사진 촬영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한 후 마무리 되어 여론 조사와 다른 실제 유세현장의 인기를 보여 주었다 . 한편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유 후보는 하루 3 시간 정도 밖에 못 자고 전국 곳곳에 유세 강행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