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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 “김부겸 의원은 대구 시민들께 백배 사죄하라.”

마치 집권한 냥 대구시민들에게 호통치는 경거망동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1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칠성시장 유세 때 대구시민들을 함부로 겁박하고 호통 쳤다며 마치 집권한 냥 대구시민들에게 호통치는 경거망동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하고 김 의원은 당장 대구 시민들 앞에 나와 백배 사죄하라고 요구 했다 .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칠성시장 유세 영상을 올렸다.

 

김 의원은 유세영상에서 대구 시민들을 향해 여당이라고 하면 말도 못하면서 야당이 뭐만 하면 삿대질하고 이러니 우리 대구가 20년째 경제가 전국 꼴찌여도 아무도 봐주는 사람이 없다. 정신차리이소라고 호통쳤다.

칠성시장이 특정정당의 텃밭이 아니다....언제까지 얼굴도 안보고 찍어주는 정치 할 건가라고 대구 시민들을 꾸짖었다.

 

김부겸 의원은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대구 시민들을 함부로 겁박하고, 호통치는가.

 

김 의원은 지난 20146.4 대구시장 선거 때 40.3% 지지를 얻었다. 특히 20164.13 수성갑 국회의원 선거 때는 62.3%를 득표했다. 수성갑 주민 10명 중 무려 6명 이상이 김 의원을 선택했다.

 

김 의원에게 묻겠다.

대구 시민들과 수성 구민들은 김 의원의 얼굴도 안보고 마구 찍어준 것인가?

 

김부겸 의원의 자칭 격정 유세는 화난 삿대질에 지나지 않으며 대구 시민들을 아랫것들로 여겨 나무라는 소리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또한 마치 집권한 냥 대구시민들에게 호통치는 경거망동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김 의원은 당장 대구 시민들 앞에 나와 백배 사죄하라.

 

 

2017. 5. 1

 

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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