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대구위빙스타즈 Daegu Weaving Stars( 여자휠체어농구단 ) 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창단식을 26일 ‘대구달구벌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
대구위빙스타즈 농구단은 4개월 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중증장애인 12명이 참여하여 훈련해 왔으며 26일 정식 창단을 하게 됐다. 대구위빙스타즈는 (사) 대구광역시장애인자립협회소속 농구단이다.
자립협회 우현숙 회장은 “앞으로 전국체전과 각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여건이 어려워 몸에 맞지 않는 남자용 경기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
이날 '위빙스타즈 '농구단장에는 김대성 전) 대구시의원, 감독에는 전상일씨 , 코치는 한상설씨가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
행사에는 '위빙스타즈' 농구단 선수들과 추경호 국회의원 , 최창덕 대구장애인 농구협회장 ,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처장, 서준기 달구벌복지관장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
참고 ) Daegu Weaving Stars 는 ‘짜다’ 라는 의미와 함께 ‘누비고 나아가다’는 의미가 있으며 섬유와 패션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한편 여자 휠체어 농구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