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7일 대구 송죽 씨어터에서 가진 팬 미팅 행사에서 최근 이낙연 총리 후보자등 문재인 정부 내각 인선과 관련해 이 문제는 원칙과 약속의 문제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직자 5대 불가론( 부동산 투기 , 병역면탈 , 세금 탈루 , 위장 전입 , 논문 표절 )을 국민에게 약속하고 대통령에 당선 됐다고 말했다 .
또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에 대해서 적폐라며 자기도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국민들한테 설명 사과하고 앞으로 인사 원칙은 어떻게 하겠다 국민들께서 동의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씀하는 게 필요하다”며 “ 제가 대통령이라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매일 놀랄 정도로 권위적이지 않고 민주적이고 이런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국민들이 환호 하는 게 아닌가 라며 이런 기대 속에서 이걸 그냥 넘어가기 보다는 솔직하게 진실되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
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회에서 현실적 어려움을 인정 하면서 국회도 협조 할 것은 협조하고 그러지 않나 싶다며 이문제가 잘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유사모 유레카등 유승민 의원의 지지자들의 팬 미팅에는 전국 각지에서 10대부터 60대까지 300여명이 참석했다 . 또 참석자와의 대화의 시간에 10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어려움을 얘기하고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자 유의원은 흔쾌히 만남의 시간을 갖고 얘기를 들어 보고 저 같은 정치인 뭘 할수 있는지 잘 찾아 보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