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이 임대윤 시당위원장의 6개월 징계 이후 또 다시 중앙당으로 부터 사고지구당으로 판정과 허소 사무처장외 당직자들의 직책까지 해제해 지역 정가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이에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은 11일 대구시당에서 긴급 당원간담회를 갖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정과 희생으로 당을 위해 헌신하였는데 지난 9월 8일 중앙당은 대구시당을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사고당으로 판정함과 동시에 조직강화 특위에서 시당위원장을 단수로 추천하여 최고위원회에서 임명한다는 방침에 깊은 분노와 좌절감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또 임대윤 시당위원장이 2016년 전당대회시 중앙당의 지역위원회 지원금을 현물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하여 윤리심판원으로부터 “ 당직자격정지 6개월을 ”을 받아 그 징계도 과하다고 여기는 우리들은 중앙당의 “ 대구시당 사고당 판정”과 시당위원장 임명방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대선 공로자 포상대회도 개최하지 않아 지역차별 모욕감을 느끼고 위원장 당직 정지에 이은 대구시당 사고당 판정 조치는 법에도 금지하는 이중처벌이라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로 선출된 시당위원장이 사익 추구를 위한 횡령, 사기 등의 범죄로 당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 직위를 소중히 지켜 주는 것이 바로 선출자인 당원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날 성명서에서 권리 당원들은 중앙당의 일방적인 결정보다 시당당원들의 자율적인 해결노력을 지원하고 의사를 수렴해야 한다며 ▲대구시당의 정상화를 위해 사고당 판정 철회와 당원들의 의사를 모아 최고위원회에서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선임 ▲ 직무대행자는 자유롭고 중립적인 인물 선임 ▲
대구시당 지도력 공백상황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 위원장의 조직 강화 특위위원 선임 철회와 당사자 자진 사퇴를 요구 했다 , 당원긴급간담회에는 김동열 중남구 위원장 , 홍외순 전 실버복지위원장, 권오혁 전 대구시당 위원장등 권리당원 80 여명이 참석했다 .일부 당원들은 12일 서울로 올라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의에 의견서을 전달했다
김동열 중 남구 위원장은“ 오늘 중앙당에서 공모 절차를 밟았다. 지난번 결정사항은 조강특위에서 단수로 추천하는 게 의견이었는데 최고위원회에 오늘은 단수가 아니고 공모절차를 거쳤다는 것은 단수로는 하지 않겠고 공모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뽑겠다는 건데 그게 문제가 어제 (성명서) 문제 제기에 대한 일종의 회피 전략인 것 같다 . 공모가 되더라도 여러 명이 되더라도 조강특위에서 단수로 추천할 것이다 결정은 최고 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며 우려했다 .
그리고 “6개월 징계후 복귀하는 것이 윤리심판원 21조 조항인데 최고위원회에서 그걸 무시하고 결정을 했으니까 일단은 당헌 당규대로 윤리 심판원 결정대로 중앙당이 그렇게 풀어가야 대구시당의 혼란 사태 수습이 해결이 될수 있는데 다른 방법으로 가게 되면 결국은 사태 수습 보다 문제가 더 악화가 될 수 있는 문제가 된다고 본다 . 임 위원장이 6개월 후에는 복귀할 수 있도록 직무대행을 임명하는 것이 맞다 .” 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