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공로연수・명예퇴직, 교육 등에 따른 승진・직무대리 및 전보요인을 담아 2018년 상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2018. 1. 1자로 단행하였다.
이번 간부인사는 성과와 전문성에 근거하여 민선6기 후반기의 조직 안정과 업무추진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국장급 9명과 과장급 31명을 발령하였다.
인사요인: 40명 .국장급 : 9명 - 승진 2명, 직무대리 1명, 전보 4명, 파견복귀 1명, 파견 1명
과장급 : 31명 - 승진 11명, 직무대리 7명, 전보 8명, 파견복귀 2명, 파견 2명, 전출 1명
국장급 인사에서 현대로보틱스, 롯데케미칼, KB와이퍼시스템 등 대기업을 포함하여 총 161개사 2조 551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크게 공헌한 안중곤(지방고시8기, 43세) 투자통상과장을 일자리와 경제업무를 담당할 일자리기획관(직대)으로 발탁 보임하였다.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 해왔고 경제정책과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등 경제분야에 경력이 풍부한 신경섭(행정고시34기, 53세) 녹색환경국장을 일자리경제본부장으로 전보하여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책을 맡겼으며,
3년여간 지역경제 혁신에 기여한 점을 고려하여 최운백(행정고시38기, 46세)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미래산업추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4차산업, 의료산업 등 지역 미래전략사업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교육에서 복귀하는 강점문(기술고시25기, 53세) 부이사관을 녹색환경국장으로, 김영애(5급경채, 53세) 부이사관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본부장으로 각각 보임하였다.
6년간 의료산업 및 첨단산업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미래산업의 밑그림을 그린 홍석준(지방고시1기, 51세) 미래산업추진본부장,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성웅경(지방고시3기, 50세) 일자리기획관, 2년 6개월간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기여한 최영호(지방고시3기, 54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본부장은 1년간 국내 장기교육 파견 예정이다.
< 국장급 >
일자리경제본부장 – 신경섭 녹색환경국장(행정고시34기, 53세)
미래산업추진본부장 – 최운백 일자리경제본부장(행정고시38기, 46세)
녹색환경국장 - 강점문 지방부이사관(기술고시25기, 53세),교육복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본부장 - 김영애 지방부이사관(5급경채, 53세),교육복귀
일자리기획관(직대) - 안중곤 투자통상과장(지방고시8기, 43세)
< 과장급 >
과장급 인사는 공로연수‧명예퇴직, 파견 등에 따른 공석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성과를 창출한 사무관 18명을 과장급(승진 11명, 직무대리 7명)으로 승진‧보임하고, 균형있는 배치로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현안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과 등 문화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황보 란(행시52기, 32세) 문화기획팀장을 평가담당관(직대)으로 보임하고 행정경험이 많은 이선희(9급공채, 56세) 도시정책팀장을 어르신복지과장(직대)으로, 탁월한 추진력으로 여성정책업무를 추진해 온 김춘식(9급공채, 56세) 여성정책팀장을 민생사법경찰과장(직대)으로, 로봇산업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김상발(8급경채, 58세) 로봇산업팀장을 청정에너지과장으로,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업무를 추진해 온 이근희(8급경채, 56세) 물산업클러스터조성팀장을 물관리과장(직대)으로, 도시재정비사업에 능력을 발휘한 정진화(7급공채, 57세) 도시재정비팀장을 이전터개발과장으로, 건설분야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허준석(기술고시56기, 39세)도로기획팀장을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으로, 지원부서와 사업부서의 역량을 고루 갖춘 권오상(7급공채, 50세) 비서관을 택시물류과장(직대)으로 각각 발탁보임하였다.
또한, 3년간 대구 관광업무를 총괄해 온 박동신(9급공채, 58세) 관광과장을 공무원교육원장으로, 교육에서 복귀하는 김응일(9급공채, 57세) 서기관을 원스톱기업지원과장으로, 김태운(지방고시9기, 48세) 서기관을 창업진흥과장으로 각각 보임하였다.
이번 인사는 인사 폭을 최소화하면서도 개인의 적성과 역량, 사업・지원부서, 고시・비고시, 여성 등 균형인사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인사계획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5급이하 팀장 및 주무관급 인사도 1월중(1.26 예정)에 실시하여 ’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참고로, 5급이하 인사는 업무의 연속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필수보직기간을 준수하면서 개인의 역량과 적성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