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대구시당 남해진( 南 海 鎭 ) 수석 대변인은 3일 성명을 내고 올해에는 적폐청산을 두고 정치보복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하라며 북한의 ‘통남반미’의 외교 방향을 두고 호들갑 떨지 말라고 했다 . 또 ‘안전운전’으로 나라가 평안하고 국민이 행복한 올 한 해를 만드는데 매진하라고 요구했다 .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
박근혜 정부의 몰락과 문재인 정부의 탄생, 북한의 6차 핵실험과 ICBM 도발 등등. 격랑에서 시작하여 격랑 속으로 저물었던 2017년 아니었던가.
문재인 정부에 묻는다. 국민은 정부를 믿고 행복했었던가? 올해에는 적폐청산을 두고 정치보복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하라! 미래의 먹거리 원전 산업의 폐기 정책을 수정하라! 국민 세금을 나눠주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는 것, 최저임금을 올리면서 고용은 오히려 급격히 줄고 기업은 해외로 눈을 돌리는 현실을 직시하라!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음흉스레 구사한 ‘통남반미’의 외교 방향을 두고 물꼬 트였다고 김칫국 미리 마시며 호들갑 떨지 말라! 중국과는 사대·굴욕 외교, 일본과 등지고 미국과는 어정쩡한 관계, 난파선 같이 기우뚱거리는 이것이 우리 외교의 현주소 아닌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의 모색을 위해 근본적인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 중지’를 두고 협상 할 수는 없을 것! ‘한반도 비핵화’, ‘북핵 불용’의 관철과 의지 없이 온 국민을 혈맹 미국과의 ‘동맹 파기’라는 공포로 몰아넣을 수는 없지 않은가!
국정과 외교를 넘나든 지난해 ‘난폭운전’, 이제는 그만하라! ‘이 게 나라냐? 이게 정치냐?’라는 민심의 비아냥이 더는 나오지 않게 하라! ‘안전운전’으로 나라가 평안하고 국민이 행복한 올 한 해를 만드는데 매진하라!
바른정당 대구시당 수석대변인 南 海 鎭 (남 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