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박주민 의원이 전국을 다니며 토크쇼를 하고 있다 . 2일 오후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뭉쳐야 뜬다 ’라는 주제로 국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 출신 이재정 국회의원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
안민석 의원은 박주민 의원과 팟 캐스트 출연하면서 “어려운 지역을 돌며 같이 토크쇼를 하자. 당원들에게 힘도 모아 드리고 험지 출마자들 용기를 주는 주로 험지를 대상으로 얼떨결에 의기투합하는 바람에 이렇게 생고생을 하고 있다"면서 " 포항 , 강원도 화천까지 갔었다”고 말했다 .
안 의원은 “오늘은 대구, 내일은 구미, 구미는 저희들이 목숨을 걸고 한다 ” 고 앞으로의 일정을 밝혔다 . 그리고 다스 , 사대강, 방산 비리, 자원 외교에 대해 언급 하면서 이제 MB가 무너지면 내부 고발이 이어 질것“이라고 예측했다 . 또 ”국정 농단과 MB 정권하에서, 그런 범죄들은... 다음 주에 대검에서 은닉 재산을 찾는 특별팀을 신설해서 다 함께 시작한다”고 말했다 . “ 김우중 재벌 내야 할( 추징액 ) 돈이 18조 인데 하나도 안내고 다 빼 돌렸다”고 말했다 . 공권력이 하나도 없는 저희들이 이 은익 재산을 찾아서 유럽을 여러차례 다니고 있다 “며 그간의 활동을 설명했다 .
안민석 의원은 또 전 세계 불법 자산이 가장 많이 몰려 있다고 하는 스위스 취리히,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 자금을 CIA를 통해서 2년 동안 조사해서 1978년에 발간한 프레이져 미 의회 보고서에는 박정희의 자금이 스위스의 어느 은행에 있는데 그것을 중앙정보부가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
그 전체 통치 자금의 규모가 그 당시 8조원에 이르렀다며 그 은행이 미국 의회가 지목한 박정희 통치자금이 있었던 UBS 은행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스위스 교포들에 의하면 크레딧 스위스 은행에 MB 것이 있으니 뒤져 보라고 한다고 말했다 .
박주민 의원은 1997 년 IMF 이후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경제구조와 임금 격차를 설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고 있음을 밝혔다 .
박재정 의원은 조선시대의 기록의 우수함을 예로 들며 고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이지원이 모든 것을 기록하는 좋은 시스템이었지만 MB 와 박 전 대통령이 그것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또 박 전 대통령의 기록물을 이전부터 계속 추적하고 있었고 그래서 자신이 국회에서 폭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는 중남구지역위원회와 의원실이 주최했다 .
한편 이날 행사장 바깥에는 ‘태사단’과 ‘대구새터민보금자리협회’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몰려와 ‘공산화가 되면 다 뺏긴다’는 등 구호가 적힌 광고물과 현수막을 걸고 안민석 의원을 비난하는 집회를 밤 10시 넘어서 까지 했다.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보수단체 좌우로 배치돼 양측의 충돌을 사전에 방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