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미래당 ( 바른정당 ) 대구시당 남해진 대변인이 12일 대구시당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
남 대변인은 1963년부터 줄곳 중구에서 살아온 토박이를 강조하며 80년대 초 20여만 명의 인구가 빠져 나가면서 현재 8만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구 공동화와 법원 검찰등의 공기관 ,은행 학교가 중구를 떠나 슬럼화가 됐다고 말했다 .
남해진 대변인은 그 해법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으뜸 중구 창출을 위해 ▲으뜸 중구건설을 위한 도심 재구성 1300 프로젝트 개발 ▲ 과거와 미래를 담을 대구특별구로서의 중구 재창출▲ 재난 제로를 지향하는 안전 최우선 중구 건설 ▲ 행정과 교통에 있어 주민편의 위주 행정 구축 ▲ 경제 유통 중심으로서의 허브 중구 복원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교육과 환경 조성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중구 구현 ▲ 중구에 박정희 대통령 현창(顯彰)사업 지속적 추진을 정책 제시 했다 .
남대변인은 중구에서 50여년을 살며 초.중.고 대학을 다녔고 1974년 육영수 여사가 8.15 광복절 행사에서 피격을 당하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당시 계엄령 중에 총학생회장 신분으로 2,000명의 대구고등학교 학생들을 이끌고 항일.반일 시위를 전국 최초로 이끌었다 . 지난해 순종황제 어가 길과 관련 달성공원 앞에 동상이 세워진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
2005년 수필가로 등단한 남 대변인은 문화 .예술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표하며 자신이 청장이 된다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남대변인은 내일 출범하는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우리 지역 정치를 이끌고 갈 확실한 대안이라며 선택에 주저하지 말고 일할 능력과 제대로 갖춰진 인물인가 아닌가로 판단하고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
남해진 대변인은 대구고 , 영남대 법학과, 연세대 공학대학원 도시계획 석사로 졸업하고 , 자유민주연합 부 대변인 , 김범일 전) 대구시장정책 협력보좌관 , 바른정당 대구시당 수석대변인 , 대구문인협회 , 박정희 현창(顯彰)사업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