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채보상기념운동 111주년이 되는 올해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BOOK -돋음 나눔 대장정’ 이란 주제로 21일 부터 28일까지 시민들의 책 기부를 통한 모금운동을 전개 한다 .
김동우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국채보상운동정신을 자라나는 지역에 청소년들이 알도록 하고 2.28 민주화 운동도 뭔지를 시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 과장은 “일반서적을 기부 받은 후 중고서적에 판매해서 수익금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기념조형물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서 만들려고 한다. 국채보상운동이 나라의 빚을 갚겠다고 시작한 기부문화고 나눔 문화”라며 ( 그걸 기념하는 ) 상징물과 조형물을 만들려고 한다” 고 밝혔다 .
공원 안에 설치된 콘테이너 부쓰 3동에는 책 기증 부쓰, 쉼터 운영 ,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고 근대역사박물관 자료와 대구 역사사진 및 영상자료 , 행정자료 전시 및 2.28 민주운동 , 국채보상 운동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21일 제막식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첫 번째 책 기증을 하였고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명사 1호 책 기증을 했다 .
BOOK -돋움 대장정 은 대구시민주간 세부프로그램중 하나로 이달 21일 부터 28일까지 국채보상 기념공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