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8’ 추진계획 및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보고회가 5일 오전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위원들이 참석하여 2017 엑스포의 성과와 2018년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DIFA ( Dae gu International Future Auto EXPO )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매년 개최 되는 행사로 2017년 ( 11.23 ~ 11.26 ) 에 대구 엑스코 에서 4일간 열려 국내외 26개국 251개 사가 참가하여 신제품 홍보 , 기업 홍보 , 수출 확대등에서 성과를 내는 한편 5만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대구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선도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계기가 되었다 . 2017 DIFA 에서는 16개국 39개사가 272건 수출상담액 16.4억불 의 성과를 냈다
대한민국은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등 세계 5대 자동차 강국이며 한국 자동차 부품 100대 기업중 11 개사가 대구에 있고 높은 경쟁력과 인프라를 보유 하고 있다 . 미래형 자동차시장 창출을 위한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로 각종 연관 사업이 추진 진행 되고 있고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 사업이 2016년 도 부터 진행되고 있다 .
대구시는 2018 DIFA 엑스포 전시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세계석학과 분과위원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포럼도 할 것임을 밝혔다 .
대구시는 2030년 미래형자동차산업 선도 도시로서 전기자동차 연간 20만대 생산및 50만대 보급 , 충전 인프라 32만기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DIFA 위원회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이충구 회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이충곤 이사장,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국내 자동차 분야 관련 기업, 기관, 대학교 등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하여 작년 2월에 발족하였으며 2017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DIFA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준 행사였다”면서, “금년에도 더 많은 관람객들이 「미래자동차 보러 대구가자!」라는 말을 할 만큼 미래자동차 대표 박람회로서 볼만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준비보고회에서 ▶2017 성과 및 개선의견을 짚어보고, DIFA 2018에 대해 ▶포럼계획 ▶전시회계획 ▶홍보계획 등과 함께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보고하고, 참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