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오태동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6번째 공약으로 금호강을 세계적인“Extreme sports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대(126만㎡)를 안심교에서 부터 검단 뜰까지 왕복하는 관광보트를 띄워 미국의 샌안토니오 강처럼 조성,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잠수교 설치, 짚라인 번지점프대 유치 및 놀이기구 노후화 개선과 4계절 테마파크 조성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촌유원지는 유원지로 결정된 후(1965년 지정) 50년 넘게 미개발지구로써 이를 관광진흥법을 활용하여 구청이 제의하고 대구시가 관광지로 지정하여, “동구의 경제와 복지를 향상시키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안으로는 주민의 생활, 건강증진과 밖으로는 해외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외화 획득과 지역발전을 위한 고용의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동촌유원지 일대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대구공항등 대구 교통의 중심지와 인접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동구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