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구청장 강대식)는 (사)한국공공자치원이 주최한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부문 최고의 상인‘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의 총 7개 부문을 종합평가하여 최고 점수를 수상한 자치단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동구는 지난 해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전국 자치구 중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 2차에 걸친 공적서(정량․정성평가) 전문심사와 주민만족도 조사,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인터뷰 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대구 동구는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종합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동구는 민선6기 강대식 구청장 취임 이후 부족한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을 뿐만 아니라 지방채 상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건전재정 확보에도 기여하였으며,
▷ 세외수입 전담팀 신설(2015. 7월)로 세수확보 총력 : 2014년 대비 40.1% 증
▷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확보 : 2014년 대비 34.8% 증
▷ 민선6기 국시비 보조사업 공모 선정 : 약 730억원 확보
▷ 민선6기 본격적 채무상환 : 2017년말까지 총 금액의 65% 조기상환
전국 최초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 국토부 승인절차 간소화, 음식점 옥외영업 및 푸드트럭 대구최초 운영, 동촌유원지 오리배 야간운행 허용 등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한 주민편의 개선에도 앞장 서 왔다.
▷ 2014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대통령상 / 2015. 5.)
▷ 2015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우수(행자부장관상 / 2016. 5.)
▷ 행정제도(생산성 향상) 개선 우수사례 선정(대통령상 / 2016. 6.)
이 외에도 민선6기 구정운영의 핵심전략인 「팔금동프로젝트」(팔공산, 금호강, 동대구로를 중심으로 한 동서남북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를 실천하기 위해 ‘도시재생’이라는 카드로 소외되고 침체된 도심에 이전에 없던 활력을 불어 넣은 점, 안심뉴타운,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구신세계백화점, 대백아울렛, 코스트코홀세일 등의 유치․건설로 동구를 대구 대표의 산업과 유통의 중심도시로 변모시킨 점, 또한 이들 지역산업과의 연계로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다.
▷ 적극적인 도시활력 증진 및 도시재생 사업 착수
- 안심창조밸리 : 2014.~2018. / 80억원
- 천연기념물ONE도동문화마을 : 2015.~2019. / 60억원
-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 2018.~2021. / 200억원
-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 2017. 5월 개관
▷ 전국 최고의 일자리 창출 도시로 인정
※ 민선6기 이전 대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45.7% 증가
- 대구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최우수상(2015~2016 / 2년 연속 / 대구광역시장)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기관(2016 / 고용노동부장관)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기관(2016 / 고용노동부장관)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기관(2017 / 고용노동부장관)
이와 함께 「100원의 큰 사랑」, 「반딧불 1004」, 「노란발자국」, 「단디처리기동반」 등 다양한 민관협력을 이끌어 내어 자원봉사를 대폭 활성화(2014년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인원 63% 상승)시켰으며, 「국공립어린이집」확충, 「청소년문화의 집」, 「동구노인회관」, 「장애인재활센터」 신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책에도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종합대상이라는 큰 결과를 얻어낸 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이번 수상은 저를 믿고 변함없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36만 동구주민과 900여 공직자의 힘으로 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우리 동구를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력 넘치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프리미엄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당찬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