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남해진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수석대변인)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4월 14일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가 주최한 제 5회「수안보온천시조문학상」공모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남해진 수석대변인은「오월에」「신천사계」「새벽」「납매」「수안보 풍광」5편의 시조를 출품했는데, 이 중 「신천사계」 「납매」등은 수작으로 평가되었고 「오월에」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이정자, 김락기, 정유지, 함세린)은 " 남해진의 「오월에」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려 창작된 시조다. 카네이션 화분을 통해 3대에 걸친 혈육의 정을 풀어내면서 효를 읽어내는 시적 내공이 상당한 수준에 와 있다며 효심과 가족애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 이라고 심사평을 했다 .
남 대변인은 수상 소감에서 “‘대구문학’ 공모를 통해 2005년 수필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하게 되었다. 하늘과 바람과 산과 들, 나뭇가지에 매달린 봄과 트는 움 속에도 온통 감사의 기운이 충만하다. 눈 감고 하늘 향해 심호흡해 본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