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대구 북구청장 후보로 나선 이헌태 예비후보가 12일 북구에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 더불어 민주당 TK 특위 홍의락 위원장 우상호,조응천,김현권,권칠승 의원과 임대윤 대구시장 예비후보,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주민들과 당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했다 .
이 자리에서 홍의락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구 전체가 기득권을 놓고 완전히 새로운 대구를 일구어 가야 한다고 주장 ”하며 “민주당 국회의원과 민주당 국회의원이 손잡고 일하면 우리 북구가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 꼭 보여 드리고 싶다”며 “이 후보를 믿고 크게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
조응천 의원은 이 예비후보가 성광고 같은 반 친구로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연세대 81학번 동기임을 밝히면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 과제 지방 정부와 조화롭게 하기 위해서도 이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
김현권 의원은 대통령 한사람 바꾸니 동북아와 한반도가 얼마나 많이 바뀌었냐며 북구에서 이 후보와 같은 인재가 당선되면 이지역이 얼마나 많이 바뀌고 발전할지 함께 확인해 보자고 말했다 .
이 예비후보는 북구를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 금호강 르네상스 완성▲팔거천 생태공원 조성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 대구 시민청 건설 ) ▲하중도 국가공원 지정 ▲동화천 역사길 조성 ▲함지산 구암동 고분군 일대 역사 문화 관광지 육성 ▲삼성 창조 캠퍼스 주변 근대산업유산 테마관광산업 육성 ▲ 학정동 메디칼타운 조성을 공약 했다 .
이 후보는 이러한 일을 이루기 위해 혼자만의 힘으로 안되고 중앙정부와 집권여당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 여당장관 국회의원들과의 인맥을 내세우며 자신이 지역현안 해결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현태 예비후보는 영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매일신문 기자 . 청와대 출입기자 , 한국국제 보건의료재단 사업본부장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아리랑양로원’ 원장을 역임했다 .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대구 북구갑 지역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대구지방의회 의원모임 파랑새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