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6일 오후 3시 자신의 여민캠프 선거사무실에서 ‘대구공항 개발계획 및 대구 항공기 산업발전 방안’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 후보는 “ 권영진 시장이 되면 대구공항 없어진다 .제가 시장 되면 공항 존치할 것”이라며 한번 상상해 보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우리 집앞에 지하철 노선이 없어졌다 .공항이 없어지면 그와 똑같은 불편함과 대구가 미래로 나아가는 하늘 문이 닫힌다“고 말했다. 또 , ”대구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최대의 효율성이 높다. 접근성에 있어 최고의 기능이 있고 예천 공항이 군사공항으로 대단히 유용하다“ 는 서울 대학교 이승모 교수가 보낸 카톡을 공개하며 대구공항 존치를 강하게 주장 했다 .
임대윤 후보는 대구공항 개발방향과 계획에 前 백인포럼 대표 강동필 박사와 대구 항공기 산업 발전방향과 개발계획에 前 항공대학교 교수 김두만 박사, 두 전문가와 함께 공약발표를 진행해 “세계에서 가장 각광 받는 것이 도심 공항인데 대구가 그 여건을 가지고 있다 .도심 국제 공항공항의 필요성을 역설 했다 .
이미 임대윤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공항을 국제화하고 군사공항은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여러 차례 주장해왔다. 6일 공약발표회를 통해 임대윤 후보는 권영진 후보가 네거티브 공세를 퍼붓는 ‘K2이전지에 대구 항공기 산업’공약에 대해 발전 방안을 설명하고 다시 한 번 대구의 하늘 길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임대윤 후보는 대구공항과 관련해 ▲국방부 K2군공항 이전 타당성 용역 시행 및 승인 절차 진행 ▲대구시와 국방부, 이전대상지자체 간에 합의각서 체결 ▲대구공항 국제화 사업 진행 ▲K2군공항 이전터에 중·소형 항공기 제작 관련 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