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당 대표가 고향 대구를 방문했지만 시위대에 의해 곤혹을 치르고 떠났다. 아침 일찍 고향 대구 달서구 다사읍 행정 복지센터에서 부재자 투표를 한후 오전 10시 10분에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캠프에서 중앙 선거대책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6.13 지방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
이 자리에는 박범계 공보단장,정청래 중앙 유세 단장 , 이석현, 강기정 공동선대위원장 ,이재용 대구시당 상임선대위원장 , 홍의락 국회의원, 대구지역 구청장 ,군수 후보등 다수가 참여했다 .
추미애 대표는 “내 지역을 살리고 내 삶을 지키는 방법 투표” 라며 “대구공항 문제 조속히 매듭지어 대구의 하늘길 열고 항공기 제조로 백년 먹거리 만들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대구시민은 홍의락 김부겸 의원을 선택해 주신바 있다 . 임대윤 후보와 8명의 기초 단체장 후보들이 원팀이 되어서 대구 전역에 균형있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들 민주당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
회의가 마무리 되어 갈 즈음 한 여성이 뛰어들어 고함을 지르며 항의했고 장내가 어수선 해지자 이내 주최측에 의해 밖으로 끌려 나갔다 , 이 여성은 민노총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1 시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민주노총 대구본부가 더민주당 중앙유세단 ( 평화철도 111 )행사에 온 추 대표에게 근로기준법도 무시한 ‘최저 임금 삭감법’ 폐기를 요구하며 피켓을 들고 시위하다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 추미애 대표의 차량은 이들을 피해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행사장을 빠져 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