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10시 부터 45분간 회담에 들어갔다 .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 두 정상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무한한 영광이고 좋은 대화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 대한 양측이 어떠한 각오로 이 회담에 임하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생 중계 방송을 지켜본 시민( 60 대 ) A 씨는“ 북미 회담이 잘 되기를 바란다 ” 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 B 씨는 기자의 질문에 자리를 떠나 버리는 등 다소 엇갈린 반응를 보였고 또 다른 시민 C 씨는 아직 회담 결과가 발표 되지 않아 잘 모르겠다며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생 중계를 지켜본뒤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